소천(素泉)의 샘터

스며라 청색 여명 속 어둠 한 스푼을 흰 쟁반에 살짝 놓으니 새벽 속살이 엷은 청색으로 살살 흐르더라 아슬아슬 쟁반에 차오르더라 그 빛! 모닝커피에 달달하게 스며들면 굳은 것들 자근자근 풀리고 새잎 돋우는 나무의 첫인사도 솔솔 들리면서 보이면서 온몸을 따스히 흐르다 차오르더..

[벨기에] 안트베르펜 성모마리아 대성당 < 2014. 4. 8 > 루벤스의 그림이 있는 안트베르펜 성모마리아 대성당 전시된 루벤스의 그림들 The Elevation of the Cross Descent from the Cross Handel / Opera <Serse> HWV40 "Ombra mai fu"

출처 : 그리움 강이 되어 / 최동일의 문학과 음악산책글쓴이 : 최동일 원글보기메모 :

살 흐르다 거실에서는 소리의 입자들이 내리고 있다 살 흐르는 소리가 살 살 내리고 있다 30년 된 나무 의자도 모서리가 닳았다 300년 된 옛 책장은 온몸이 으깨어져 있다 그 살들 한마디 말없이 사라져 갔다 살 살 솰 솰 그 소리에 손 흔들어 주지 못했다 소리의 고요로 고요의 소리로 흘러..

청산은 나를 보고 - 나옹화상 작시 한지영 작곡 & Bar 송기창

한번 가 보고 싶은나라 1위 [스위스] 74F51CABD562C9F8E" width=900 actualwidth="900" exif="{}" id="A_2658F74F51CABD562C9F8E"/> Giovanni_Marradi_-_Autumn_Leaves

우리가 어느 별에서 우리가 어느 별에서 만났기에 이토록 서로 그리워하느냐 우리가 어느 별에서 그리워하였기에 이토록 서로 사랑하고 있느냐 사랑이 가난한 사람들이 등불을 들고 거리에 나가 풀은 시들고 별은 지는데 우리가 어느 별에서 헤어졌기에 이토록 서로 별빛마다 빛나느냐 ..

Toronto chamber orchestra [Ofra Harnoy,1965~ ] 캐나다 첼리스트 10살에 첫 협연을 가졌고 1982년 카네기홀 연주는 관객들의 격찬을 받았다. 1983년 오펜바흐 첼로협주곡 초연 1984년 블리스 첼로협주곡 초연 1987년에는 여러곡의 비발디 협주곡을 세계초연한 바 있다.. 그녀는 여러 음악장르를 연주해왔..

출처 : 소담 엔카글쓴이 : a산신령 원글보기메모 :

독일 뮌헨의 거리 풍경 매일 11시에 춤추는 인형들이 빙글빙글 돌면서 종을 울리는 '춤추는 인형시계' 신 시청사 앞의 마리안 광장 ?마리안 광장의 노상 카페 옛날 왕실에 맥주를 공급했던 오리지널 독일 맥주집 호프브로이 내부 성인클럽 입구 ? 이름 모를 종교집단의 퍼레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