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고 싶은 시

5월에 / 김옥애

윤소천 2024. 5. 24. 20:55

 

 

5월은

내 생일이 있는 달

달력 보면서

기다려지는 달

 

생일날 아침에

엄마에게 듣는 말은

5월에 태어난 

너는 좋겠다

 

아카시아 향기와

싱그러운 바람과

눈부신 햇살을 좀 보렴.

이런 5월에 태어 난

너는 좋겠다.

 

 

김옥애 선생

1975 현 광주일보 1979 서울신문 신춘문예 당선

동화집   <봉놋방 손님의 선물>  <추성관에서>  <할머니와 함께 한 날>

     <흰 민들레 소식><그래도 넌 보물이야> <아빠, 냉이꽃 예쁘지요> 등

  동시집  <내 옆에 있는 말> <일 년에 한 번은> <하늘> <숨어있는 것들> 등

한국아동문학상.소천아동문학상. 송순문학상. 방정환문학상 등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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