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고 싶은 시

아버지 19 - 등대 / 이보영

윤소천 2025. 1. 12. 08:51

 

 

반짝이는 섬이다

깊은 밤 등대가 되어

 

파도치면 안아주고

바람 불면 막아주고

 

아직도 내 가슴속에

튼실한 버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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