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일기 1
오래전 가슴에 박힌
슬픔 하나가
오늘도 하늘 높이
새벽별로 떠서
나를 보고 웃고 있네
슬픔도
오랜 세월
갈고 닦으면
보석이 되나 보다
보석으로 만든 반지 끼고
세상을 보니
든든하고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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