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레나데 세레나데는 '저녁음악'이란 뜻을 가지고 있는 곡이며 어원은 '맑게 갠'을 뜻하는 이탈리아어 sereno에서 나왔으며 16세기 이후 '저녁때'를 가리키는 이탈리아어 sera와도 관계가 있다. 보통 소야곡, 야곡 등으로 번역되며 이와 대비되는 음악이 오바드(aubade:아침음악)이다. 원래 세레나데는 저녁때나 밤, 창 밖 등, 연주시간과 장소를 가리키지만 악곡의 제목으로는 다음과 같은 3종류로 나뉘어 쓰이고 있다. ① 밤에 연인의 창가에서 부르는 노래. 모차르트의 [돈 조반니] 중에 예가 있으며, 오페라에서도 많이 나온다. 또 슈베르트의 [세레나데]처럼 독립된 가곡도 있다. ② 고전파시대에 많이 쓰인 다악장의 기악 앙상블. 디베르티멘토(희유곡)와 마찬가지로 오락적인 성격이 짙다. 모차르트의 [하프너 세레나데](1776)나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1781) 등이 유명하다. ③ 귀족의 생일축하 등에 쓰여진 18세기의 오페라풍의 작품. 이 종류에 속하는 곡에는 일반적으로 세레나타(serenata)라는 이탈리아어가 사용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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