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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글쓰기에 필요한 순수한 우리말(9)

윤소천 2014. 6. 5. 20:59

글쓰기에 필요한 순수한 우리말(9)

 

 

1.가루다

      자리를 나란히 함께 하다. 마주 서서 시비를 판단하다.

 

2.가칠하다

      살이 빠져서 피부나 털이 거칠어 윤기가 없다.

 

3.눈치

      남의 생각이나 태도를 쉽게 알아 챌 수있는 힘

 

4.동티(가) 나다

      일이 잘못되다. 비밀로 하는 일이 탄로나서 소문이 나다.

 

5.마수걸이

      물건을 첫 번으로 파는 일

 

6.메기(를) 잡다

      예상이나 기대가 빗나가 허탕치다. 비를 맞아 흠뻑 젖다.

 

7.반거들충이

      무엇을 배우다가 중도에 그만두어 다 이루지 못한 사람을 놀리어 하는 말

 

8.반죽이 좋다

      성미가 유들유들해서 노염이나 부끄럼을 타는 일이 없다.

 

9.살갑다

   겉으로 보기보다는 속이 너르다.

 

10.새살떨다

        생글생글 웃으면서 재미나게 행동하다.

 

 

출처 : 정호경의 수필마을
글쓴이 : 정호경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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