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고 싶은 시

아름다운 나무 / 정연복​

윤소천 2026. 3. 12.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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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런 잘못도 없이

걷어차여도

불평

한마디 없다.

긴 세월

애써 가꾼 그늘

누구에게라도

아낌없이 내준다.

한평생 노숙의 삶에

산전수전 다 겪으면서도

인생에 대해

아는 체하지 않는다.

 

출처 : 아름다운 나무 / 정연복

작성자 / 소천의 샘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