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는 새로워라
아침같이 새로워라
너 나무들 가지를 펴며
하늘로 향하여 서다
봄비 꽃을 적시고 불을 뿜는
팔월의 태양
거센 한 해의 풍우를 이겨
또 하나의 연륜을 늘리라
하늘을 향한 나무들
뿌리는 땅 깊이 박고
새해는 새로워라
'읽고 싶은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참된 아름다움 / 칼릴 지브란 (0) | 2021.03.09 |
---|---|
겨 울 / 조병화 (0) | 2021.03.01 |
눈 / 오세영 (0) | 2021.02.09 |
기쁨이란 / 이해인 (0) | 2021.02.01 |
감사와 행복 / 이해인 (0) | 2021.01.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