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고 싶은 시

그 말 / 나태주

윤소천 2021. 7. 6. 11:07

 

그 말

 

 

 

보고 싶었다

많이 생각이 났다

 

그러면서도 끝까지

남겨두는 말은

사랑한다

너를 사랑한다

 

입속에 남아서 그 말

꽃이 되고

향기가 되고

노래가 되기를 바란다.